나와 모든 게 잘 통하던 나의 썸남/썸녀.
그/그녀와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
소주 한잔하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.
가장 정떨어지는 술 버릇은?
1. 콘서트형
- 본인 귀에 들리는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와중에 못부름
2. 수면 닌자형
- 갑자기 자리를 비우더니 어딘가에 잠들어서 연락이 안 됨
3. 반복 재생형
-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또 함 그리고 또 함
4. 한 잔 더!형
- 마시면 마실수록 더 마시는데 자기보다 못마시면 깔봄
5. 상갓집형
- 이유가 있어 우는 게 아니고 우려고 이유를 만드는 사람
6. 내가 쏜다형
- 술만 취하면 모든 것을 다 결제함, 수입의 반이 술값
19,226명 참여
<깜설> 9월 2주차 설문